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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씨 - 역사적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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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명(李聃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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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홈:귀암]_광호 작성일 07-12-06 07:39 조회 1,57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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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6(인조 24)∼1701(숙종 27).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이로(耳老), 호는 정재(靜齋). 이조판서 원정(元禎)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벽진이씨(碧珍李氏)로 좌부승지 언영(彦英)의 딸이다. 허목(許穆)의 문인이다.

1666년(현종 7) 생원시에 합격하고, 1670년 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 성균관학유가 되고, 이어 봉상시봉사·승정원주서를 거쳐 홍주목사로 나갔다. 경신대출척으로 파직되어 아버지 원정의 유배지 초산에 따라갔다.

1683년(숙종 9) 다시 복관되어 우승지·전라도관찰사·부제학·이조참판 등을 역임하였다.

경상도관찰사로 있을 때 진정(賑政)에 힘쓰고 선정을 베풀어, 도민들이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영사비(永思碑)를 세웠다.

외직에 있을 때에 견문한 사실과 군정(軍政)·호포(戶布)·시재(試才) 등의 시폐를 들어 시정책을 강구한 상소를 올렸으며, 충주의 관둔전(官屯田)을 공주에 넘기는 것을 극렬 반대하였다.

〈서전차의 書傳箚疑〉·〈기뇌홍 記雷虹〉 등 많은 잡저를 남겼고, 저서로는 《정재문집》이 있다.



[참고문헌]

顯宗實錄, 肅宗實錄, 靜齋文集. 〈權虎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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