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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씨 - 역사적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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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직(李之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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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홈:귀암]_광호 작성일 07-12-06 06:10 조회 2,95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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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1354(공민왕 3)~1419(세종 1). 여말선초의 문신, 유학자.

[가계]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백평(伯平)이고, 호는 탄천(炭川)이다. 아버지는 판전교시사(判典校寺事) 이집(李集)이며, 할아버지는 이당(李唐), 증조할아버지는 이울(李蔚)이다.

[활동사항]
고려말과 조선초의 정치적 격변기에 고위직을 역임하였다. 1380년(우왕 6) 전구서승(典廐署丞)으로 과거에 2등으로 급제하고, 한림, 교리를 거쳐 관동과 호서지방의 관찰사를 지냈다.

1398년(태조 7) 보문각직제학 재임시 소도의 변란이 있자,이를 극렬히 간하다 화를 입었다. 이때 태종 이방원과 변춘정(卞春亭)이 그를 강력히 변호하여 금고(禁錮)의 처벌만 받게 되었다. 이후 광주(廣州)의 탄천(炭川)에 은거하며 독서를 일삼았는데, 배우려 오는 사람이 모두 ‘탄천선생’이라 하였다.

태종이 말년에 세종에게 다시 등용하라고 당부하여 말하니, 세종이 즉위하면서 곧바로 형조 우참의(右參議)에 등용하고자 하였으나 부임하지 못하고 일생을 마쳤다. 후일 청백리에 올랐으며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묘소]
묘는 중원구 하대원동 산3-1에 있다. 이지직의 묘는 태조사 부근 이극돈의 묘 왼쪽의 나지막한 능선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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