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축문(祝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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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홈:귀암]_광호 작성일 08-05-30 20:57 조회 4,470회 댓글 0건본문
2. 축문(祝文)
축문을 쓸 때도 지방을 쓸 때의 몸가짐과 마음가짐으로 써야 하며, 종이의 길이는 약 20㎝ 정도로 하고, 폭은 약 20㎝ 정도로 한다.
▣ 기제출주고사(忌祭出主告辭)
사당에서 신주를 모셔 나올 때의 축문
[예문 1] 祖考單位(조고단위) - 할아버지의 경우
※ 해설 : 할아버지께서 먼 옛날에 돌아가신 날입니다. 감히 청하옵건데 신주께서는 제례의 대청으로 자리하시옵기를 공손히 펴어 놓고 바라옵니다.
[예문 2] 文翼公 出主告辭
今以
顯十三代祖考 贈大匡輔國崇祿大夫議政府領議政兼領 經筵弘文館藝文館春秋館館象監事行崇政大夫吏曹判書兼判義禁府事知 經筵事弘文館提學同知春秋館成均館事五衛都摠府 都摠管 贈諡文翼公府君 遠諱之辰 敢請
神主出就廳事恭伸追慕
▶ 번역문 :
금이
현십삼대조고 증대광보국숭록대부의정부영의정겸영 경연홍문관예문관춘추관관상감사행숭정대부이조판서겸판의금부사지 경연사홍문관제학동지춘추관성균관사오위도총부 도총관 증시문익공부군 원휘지신 감청
신주출취청사공신추모
-------------------------
참사자 모두가 사당에 와서 재배하고, 제주(祭主)가 제위(祭位)의 신주 앞에 분향하면 축관이 이 출주고사(出主告辭)를 낭독한다. 다음으로 봉주관(奉主官)이 신주를 받들고 사당의 중문(中門)을 나설 때 촛불을 든 양쪽의 두 사람이 앞에서 길을 인도하고 봉주관 바로 뒤에 제주가 따르고, 이하 참사자들이 서열하여 엄숙하게 천천히 배행(陪行)하여 신주를 제청의 교의(交椅) 위에 모신다.
-------------------------
▣ 기제축(忌祭祝)
[예문 1] 조고단위(祖考單位) - 할아버지의 경우
☞ 참고 : 考位(고위)의 경우 [축문은 같으나 호천망극(昊天罔極)으로 쓰고 祖考位(조고위)의 경우 불승영모(不勝永慕)라고 쓴다.- 호천망극이란? : 하늘과 같은 은혜가 그지 없다. 불승영모란? : 오래도록 사모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함]
☞ 참고 : 우리 문중에서는 불승영모(不勝永慕)라 표기하나 공신전헌(恭伸奠獻)이라고 표기하는 가문도 있으니 착오없기를 바란다.
☞ 참고 : 축문쓰는 방법 위의 歲次(세차) 간지(그해의 干支를 말한다.), 某月干支(제사가 드는 달의 初 一日의 干支), 某日干支(제사를 모시는 날의 日辰)
※ 해설 : 기미년 유월 삼십일 효손 某(아무개)는 할아버님께 감히 밝게 고하나이다. 해가 바뀌어 할아버님 돌아가신 날을 맞이하와 지나간 날을 돌이켜 생각하니 오래도록 사모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합니다. 이제 삼가 맑은 술과 여러가지 음식으로 공손히 제사를 올리오니 바라옵건데 흠향하시옵소서.
[예문 2] 조비단위(祖妣單位) - 할머니의 경우
維歲次庚辰七月庚午朔十一日庚寅 孝孫 名 敢昭考于
顯祖妣孺人 ○○○氏 歲序遷易 諱日復臨 追遠感時 不勝永慕 謹以 淸酌庶羞 祗薦歲事 尙
饗
▶ 번역문 :
유세차경진칠월경오삭십일일경인 효손 명 감소고우
현조비유인 ○○○씨 세서천역 휘일부림 추원감시 불승영모 근이 청작서수 지천세사 상
향
☞ 참고 : 축문에서 비위는 顯祖考學生府君(현조고학생부군)을 顯祖妣孺人 ○○○氏(현조비유인 ○○○씨)만 다릅니다. [예 : 妻(처)는 夫(부)의 품계에 따라 顯祖妣品階 ○○○氏(현조비숙부인, 전주이씨)
[예문 3] 妻忌祭祝(처기제축)
維歲次乙丑十月乙卯朔初五日乙未 夫 姓名 昭告于
亡(故)室孺人 ○○○氏 歲序遷易 亡日復至 悲悼酸苦 不自勝堪 玆以 淸酌庶羞 陳此歲事 尙
饗
▶ 번역문 :
유세차을축시월을묘삭초오일을미 부 성명 소고우
망(또는 고)실유인 ○○○씨 세서천역 망일부지 비도산고 부자승감 자이 청작서수 진차세사 상
향
☞ 참고 : 만약 夫가 병으로 못할 시에 '夫姓名 病未能將事 使子○○ 昭告于(부 성명 병미능장사 사자○○ 소고우)'라고 쓴다.
☞ 참고 : 부자승감(不自勝堪)을 혹은 「追遠感時 不勝感愴_추원감시 부승감창」이라 쓴다.
※ 해설 : 해가 바뀌어 당신이 세상을 떠난 날을 다시 맞이하니 슬프고 서러운 마음으로 가슴이 아프고 괴로운 것을 스스로 감내하지 못하겠오. 이제 맑은 술과 여러가지 음식으로 제사를 베푸니 흠향하기를 바라오,
[예문 4] 子忌祭祝(자기제축)
維歲次甲戌九月壬戌朔初二日癸亥 父 昭告于
亡子 秀才(士) ○○ 歲序遷易 亡日復至 追時悲念 不勝感愴 玆以 淸酌序羞 伸此奠儀 尙
饗
▶ 번역문 :
유세차갑술구월임술삭초이일계해 부 소고우
망자수재(또는 사) ○○ 세서천역 망일부지 추시비념 불승감창 자이 청작서수 신차전의 상
향
☞ 참고 : 자식을 때는 父(부), 子婦(며느리)일 때는 舅(구), 孫(손)이면 祖父(조부), 孫婦(손부)면 大舅(대구)라고 쓴다.
☞ 참고 : 顯字(현자)를 削(삭)하고 자식일 때는 亡子(망자) 또는 故子(고자), 孫(손)이면 亡孫(망손) 또는 故孫(고손)이라고 쓴다.
※ 해설 : 해가 바뀌어 세상을 떠난 날을 맞이하여 그때의 슬펐던 생각을 돌이켜 생각하니 슬픔을 이기지 못하도다. 이에 맑은 술과 여러가지 음식으로 전(奠)을 베푸는 의식을 펴니 흠향하기를 바라노라.
축문을 쓸 때도 지방을 쓸 때의 몸가짐과 마음가짐으로 써야 하며, 종이의 길이는 약 20㎝ 정도로 하고, 폭은 약 20㎝ 정도로 한다.
▣ 기제출주고사(忌祭出主告辭)
사당에서 신주를 모셔 나올 때의 축문
[예문 1] 祖考單位(조고단위) - 할아버지의 경우
※ 해설 : 할아버지께서 먼 옛날에 돌아가신 날입니다. 감히 청하옵건데 신주께서는 제례의 대청으로 자리하시옵기를 공손히 펴어 놓고 바라옵니다.
[예문 2] 文翼公 出主告辭
今以
顯十三代祖考 贈大匡輔國崇祿大夫議政府領議政兼領 經筵弘文館藝文館春秋館館象監事行崇政大夫吏曹判書兼判義禁府事知 經筵事弘文館提學同知春秋館成均館事五衛都摠府 都摠管 贈諡文翼公府君 遠諱之辰 敢請
神主出就廳事恭伸追慕
▶ 번역문 :
금이
현십삼대조고 증대광보국숭록대부의정부영의정겸영 경연홍문관예문관춘추관관상감사행숭정대부이조판서겸판의금부사지 경연사홍문관제학동지춘추관성균관사오위도총부 도총관 증시문익공부군 원휘지신 감청
신주출취청사공신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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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자 모두가 사당에 와서 재배하고, 제주(祭主)가 제위(祭位)의 신주 앞에 분향하면 축관이 이 출주고사(出主告辭)를 낭독한다. 다음으로 봉주관(奉主官)이 신주를 받들고 사당의 중문(中門)을 나설 때 촛불을 든 양쪽의 두 사람이 앞에서 길을 인도하고 봉주관 바로 뒤에 제주가 따르고, 이하 참사자들이 서열하여 엄숙하게 천천히 배행(陪行)하여 신주를 제청의 교의(交椅) 위에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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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제축(忌祭祝)
[예문 1] 조고단위(祖考單位) - 할아버지의 경우
☞ 참고 : 考位(고위)의 경우 [축문은 같으나 호천망극(昊天罔極)으로 쓰고 祖考位(조고위)의 경우 불승영모(不勝永慕)라고 쓴다.- 호천망극이란? : 하늘과 같은 은혜가 그지 없다. 불승영모란? : 오래도록 사모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함]
☞ 참고 : 우리 문중에서는 불승영모(不勝永慕)라 표기하나 공신전헌(恭伸奠獻)이라고 표기하는 가문도 있으니 착오없기를 바란다.
☞ 참고 : 축문쓰는 방법 위의 歲次(세차) 간지(그해의 干支를 말한다.), 某月干支(제사가 드는 달의 初 一日의 干支), 某日干支(제사를 모시는 날의 日辰)
※ 해설 : 기미년 유월 삼십일 효손 某(아무개)는 할아버님께 감히 밝게 고하나이다. 해가 바뀌어 할아버님 돌아가신 날을 맞이하와 지나간 날을 돌이켜 생각하니 오래도록 사모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합니다. 이제 삼가 맑은 술과 여러가지 음식으로 공손히 제사를 올리오니 바라옵건데 흠향하시옵소서.
[예문 2] 조비단위(祖妣單位) - 할머니의 경우
維歲次庚辰七月庚午朔十一日庚寅 孝孫 名 敢昭考于
顯祖妣孺人 ○○○氏 歲序遷易 諱日復臨 追遠感時 不勝永慕 謹以 淸酌庶羞 祗薦歲事 尙
饗
▶ 번역문 :
유세차경진칠월경오삭십일일경인 효손 명 감소고우
현조비유인 ○○○씨 세서천역 휘일부림 추원감시 불승영모 근이 청작서수 지천세사 상
향
☞ 참고 : 축문에서 비위는 顯祖考學生府君(현조고학생부군)을 顯祖妣孺人 ○○○氏(현조비유인 ○○○씨)만 다릅니다. [예 : 妻(처)는 夫(부)의 품계에 따라 顯祖妣品階 ○○○氏(현조비숙부인, 전주이씨)
[예문 3] 妻忌祭祝(처기제축)
維歲次乙丑十月乙卯朔初五日乙未 夫 姓名 昭告于
亡(故)室孺人 ○○○氏 歲序遷易 亡日復至 悲悼酸苦 不自勝堪 玆以 淸酌庶羞 陳此歲事 尙
饗
▶ 번역문 :
유세차을축시월을묘삭초오일을미 부 성명 소고우
망(또는 고)실유인 ○○○씨 세서천역 망일부지 비도산고 부자승감 자이 청작서수 진차세사 상
향
☞ 참고 : 만약 夫가 병으로 못할 시에 '夫姓名 病未能將事 使子○○ 昭告于(부 성명 병미능장사 사자○○ 소고우)'라고 쓴다.
☞ 참고 : 부자승감(不自勝堪)을 혹은 「追遠感時 不勝感愴_추원감시 부승감창」이라 쓴다.
※ 해설 : 해가 바뀌어 당신이 세상을 떠난 날을 다시 맞이하니 슬프고 서러운 마음으로 가슴이 아프고 괴로운 것을 스스로 감내하지 못하겠오. 이제 맑은 술과 여러가지 음식으로 제사를 베푸니 흠향하기를 바라오,
[예문 4] 子忌祭祝(자기제축)
維歲次甲戌九月壬戌朔初二日癸亥 父 昭告于
亡子 秀才(士) ○○ 歲序遷易 亡日復至 追時悲念 不勝感愴 玆以 淸酌序羞 伸此奠儀 尙
饗
▶ 번역문 :
유세차갑술구월임술삭초이일계해 부 소고우
망자수재(또는 사) ○○ 세서천역 망일부지 추시비념 불승감창 자이 청작서수 신차전의 상
향
☞ 참고 : 자식을 때는 父(부), 子婦(며느리)일 때는 舅(구), 孫(손)이면 祖父(조부), 孫婦(손부)면 大舅(대구)라고 쓴다.
☞ 참고 : 顯字(현자)를 削(삭)하고 자식일 때는 亡子(망자) 또는 故子(고자), 孫(손)이면 亡孫(망손) 또는 故孫(고손)이라고 쓴다.
※ 해설 : 해가 바뀌어 세상을 떠난 날을 맞이하여 그때의 슬펐던 생각을 돌이켜 생각하니 슬픔을 이기지 못하도다. 이에 맑은 술과 여러가지 음식으로 전(奠)을 베푸는 의식을 펴니 흠향하기를 바라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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