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신제(山神祭)란? > 석전종중 - 전통상식

■ 산신제(山神祭)란? ■



산신제는 참사자 중에서 복(服)을 입지 않은 신상(身上)이 깨끗한 사람이 제주(祭主)가 되며, 여러 사람이 묘지 근처의 그윽하고 깨끗한 일정의 장소(묘의 동편)에서 제례를 올린다.

산신제에 쓰는 제주(祭酒)와 기타 제물은 묘제에 쓰는 제물과는 별도로 깨끗하게 마련해 둔다.

제물은 참신전에 미리 다 진설하여 제주가 분향 강신을 하고 제관들이 참신례를 하며, 제관이 다시 꿇어앉아 헌작하면 정저(正箸)하고 축관이 독축한 다음 재배한다,

그리고 제관들이 사신례(辭神禮)를 하고 낙시저, 퇴주, 분축을 한다.


☞ 단헌임(술은 한잔임)

☞ 산신제를 먼저 올리는 가문도 있으나 우리 문중은 묘제(墓祭)를 먼저 올리고 산신제를 지낸다.



[예문 1] 산신축문(山神祝文)




※ 해설 :

토지 지신에게 감히 밝게 고하나이다.
○○(제주 성명)이 묘전에 공손히 세사를 올렸습니다. 언제나 도움을 입는 것은 진실로 신령님의 덕분입니다. 감히 술과 여러가지 제물로써 공경히 제사를 드리오니 흠향하옵소서.


☞ 간지는 해당 년, 해당 월, 해당 일의 간지를 적용한다.

☞ 유학(幼學) 성명은 해당 이름을 쓴다. 제주(祭主) 성명은 원위 제주의 성명을 쓴다.


※ 산소가 여러 위가 계실 때는 원위를 기준하여 이하는 각위(各位)로 표시하여도 무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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